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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국내 미숙아 생존율 향상과 신생아 집중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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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생존률

국내 1.5Kg 미만 미숙아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극소저체중출생아 등록 연구사업 분석 결과 출생체중 1.5kg 미만 미숙아의 생존율이 14년 84.9%에서 22년 89.9%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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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생존률 향상된 원인 

 
뇌실내 출혈,패혈증,괴사성장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감소했도 만 1.5세 및 만 3세 장기추적 결과 뇌성마비 진단 및 재입원 비율도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세계 미숙아의 날 11.17일 맞아 국내 극소저체중출생아 등록 연구사업의 분석결과 출생체중 1.5kg 미만 미숙아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고 주요 합병증 유병률이 감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학술연구용역명 국내 극소저체중아 관리지표 생산을 위한 레지스트리 운영 및 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국가로 매년 출생아 수는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미숙아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생아 집중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극소저체중아의 경우 영아 사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여러 중증 합병증과 장기적인 성장 발달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건강한 생존 보장이 매우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3년 4월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한국신생아네트워크를 출범한 이래 전국 약 80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참여하는 극소저체중출생아 등록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출생하는 극소 저체중출생아의 약 80% 이상 을 등록하여 올해 10월 기준으로 누적 2만 2천 명 이상의 임상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만 18개월과 만 3세가 되는 시점에 추적조사로 출생 시 건강상태와 치료 관리가 미숙아의 성장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신생아집중치료의 질향상

(quality improvement, QI)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관별 치료 성적 편차의 해소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 국내 미숙아관리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2년도에 KNN에 등록된 출생아 관련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생존율은 14년 84.9%에서 22년 89.9%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년부터 22년까지 주요 질환 유병률의 변화를 보면 3단계 이상의 심각한 뇌실내출혈은 11.3%에서 6.0% , 낭성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8.3%에서 6.8%, 패혈증은 21.4%에서 13.2%로 감소하였고 2단계 이상의 괴사성 장염은 6.2%에서 5.0%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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